여러분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콘택트렌즈의 도수를 기억하고 계십니까?
대분분의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이 안과에서 검진후 받은 처방전을 보면서 도수를 확인하여 구매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이런 문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처방전을 잃어 버렸는데,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싶은데 도수를 모르겠어.”
SNS에서도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방전을 분실하였을 경우에는 자신에게 맞는 도수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자신이 사용하는 렌즈 도수가 기억나지 않을 때,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먼저 지금 사용중인 콘택트렌즈의 상자를 준비합니다.
상자 측면을 보시면 [DIA] [BC] [D] 라는 기호와 함께 숫자가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주목할 것은 [D] 라고 적혀 있는 부분입니다. 이 숫자가 바로 콘택트렌즈의 도수 입니다.
상품에 따라 [PWR] [PWR/SPH] [P] 라고 적혀 있는 경우도 있고, 도수만 기재되어 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난시의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상자 측면에 도수가 적혀 있습니다.
난시에는 원시/근시의 도수 이외에 난시도수와 난시축의 수치가 필수입니다. 그 수치를 나타내는 것이 [CYL] [AXIS] 입니다.
이와 같이 측면에 적혀 있는 수치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CYL] [AXIS]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렌즈 구매후 상자는 처분하고 콘택트렌즈만 별도로 보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와 같이 콘택트렌즈 상자가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도수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에는 콘택트렌즈가 들어 있는 포장지에서 도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장지에 작은 글씨로 도수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상자나 포장지에 [좌] [우] 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도수를 기억해 두거나, 구매후 별도로 메모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으로 인터넷에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때 자신에게 맞는 도수를 확인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눈은 항상 동일한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시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세균이 침투하여 안구 질환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자신의 눈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콘택트렌즈 이용 꿀팁: 콘택트렌즈를 구입하면 상자의 측면을 사진으로 찍어 도수를 보관해 두면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