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에 대한 잘못된 상식

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 기간은 착용자의 눈 상태와 렌즈를 관리하는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렌즈의 부작용 때문에 더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정기적인 전문가의 검사와 지시를 받지 않고 착용자 스스로 판단해 렌즈를 착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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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와 안경은 눈과의 거리가 있어, 자외선이 눈과 안경테 사이의 틈을 통해 우리 눈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추천합니다.

취침시에는 눈꺼풀이 덮여 눈에 충분한 산소가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전, 콘택트렌즈를 눈에서 제거하고 눈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게 눈 건강을 위해 더욱 좋습니다.

눈 뒤로 렌즈가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눈의 ‘결막’ 부위가 막혀 있기 때문에 렌즈나 이물질이 눈 뒤로는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눈동자 위에 렌즈가 없어진 경우는 눈 꺼풀 밑에 들어가 있거나 눈 밖으로 빠져 나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눈 관련 질병은 초기에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당장 통증이 없다고 해서 괜찮은 것은 아니랍니다. 눈 건강을 위해 권장착용주기는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시력은 혈압처럼 계속 변할 수 있습니다. 나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눈 상태 또한 바뀌기 때문에 안경사 선생님들은 6개월에 한 번 시력검사를 권합니다.

황사나 환절기 알러지 때문에도 콘택트렌즈 착용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미세 먼지는 눈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땐 콘택트렌즈를 빼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눈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주기적인 검진으로 눈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눈물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입니다. 특별히 건조함이 오래가고, 심해진다면 원인을 찾아서 고쳐주어야 합니다. 안 전문가가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상담해보세요.

눈 근육운동은 눈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물체의 윤곽을 따라 시선을 시계방향으로 이동시켜보세요. 집이나 사무실은 물론,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차내의 광고를 보면서 눈을 움직여보거나, 맞은편 사람의 얼굴이나 몸의 윤곽을 따라서 눈길을 움직이면 됩니다.

녹색 화분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니 화분을 가까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녹색은 눈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색. 식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의 피로가 완화됩니다. 녹색의 효과는 눈물보다도 좋다고 합니다.